응답자들은 꾸준히 TC본더에 투자하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다져왔고, 2553억 원이라는 영업이익으로 성과까지 입증한 한미반도체에 투표했습니다. 여기에 해외 매출 비중도 높은 ‘글로벌 경쟁력’까지 갖춘 만큼, 많은 이들이 안정성과 완성도를 근거로 한미에 투표했습니다.

대신 한화세미텍 역시 2020년부터 선제적으로 HBM 시장에 뛰어들어 기술 내재화를 시도했고,
이제는 SK하이닉스와 실질적인 계약까지 따내며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한화가 잘하면 기술 독점 구도도 바뀌지 않겠냐”는 기대가 담겨있는 선택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기술을 지켜낸 자 vs 판을 바꾸려는 자, 여러분의 다음 한 표는 어디로 향할까요?"
TC본더 전쟁은 이제 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