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공급 물량 계약을 확정했다는 소식! 들어보셨나요? 올해 대비 3배 이상 규모의 수주이며, 삼성 HBM 캐파의 절반에 달하는 물량이라고합니다. 특히 구글의 설계·조달을 총괄하는 브로드컴 CEO ‘혹 탄’이 직접 방한해 2028년까지의 장기 공급을 논의했다는 점에서 삼성 HBM 전략의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구글 TPU의 수요는 제미나이3 이후 폭발적으로 커지며 향후 3년간 5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삼성은 여기에 더해 엔비디아용 HBM4 승인도 임박했다는 관측까지 나오며 시장 분위기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삼성의 우세가 계속 될 것, 여전히 SK하이닉스의 우세 유지냐?” 여러분은 어떤 주장에 더 공감하시나요? 아래 각 주장을 읽고 투표해주세요!
[ 삼섬의 HBM 패권 재편이 시작된다 ]
삼성전자가 구글 TPU용 HBM4 품질 검증을 최종 통과하고 내년 공급 계약까지 체결하면서, 올해 대비 3배가 넘는 물량을 확보한 것이 근거로 제시됩니다. 여기에 브로드컴의 혹 탄 CEO가 직접 방한해 2028년까지의 공급 논의를 진행한 점도 시장의 신뢰도를 높이는 요소로 평가됩니다. 또한 엔비디아용 HBM4 승인까지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SK하이닉스가 주도해온 HBM 시장의 주도권이 다시 삼성으로 넘어갈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 SK하이닉스의 우세가 계속된다 ]
삼성이 구글 TPU용 물량을 확보한 것은 의미 있는 성과지만, 이는 TPU 한정 물량일 뿐이며, 엔비디아 HBM3E 검증 지연으로 핵심 시장의 주도권은 이미 SK에 넘어갔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또한 구글 TPU 수요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에도, AI 시장의 중심축은 여전히 엔비디아 GPU에 있고 그 규모 차이는 여전히 크다는 점도 강조됩니다. SK하이닉스는 HBM4에서도 “재설계 이슈 없다”고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어 기술 신뢰도 역시 견고하다는 분석입니다. 따라서 삼성의 계약은 상징성은 크지만, 전체 시장 리더십은 여전히 SK가 우세하다는 주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