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중국 전기차 시장 첫 대규모 납품…“46 배터리로 벽을 넘을까?"
최근 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 국영 체리자동차에 46시리즈 원통형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한국 배터리 업체로는 최초로 중국 완성차 시장에 대규모 진입했다는 소식을 들어보셨나요? 공급 물량은 총 8GWh(전기차 약 12만 대 분량)이며, 2026년부터 본격 납품이 시작됩니다. 과연 46 배터리로 중국 시장을 확대할 수 있을까요? 아래 주장을 읽고 여러분의 생각에 투표해주세요!
[ LG엔솔 배터리의 기술력, 폐쇄적 中 시장도 열었다 ]
중국은 자국 업체 선호가 강한 구조라 진입이 어려웠지만, LG의 차세대 원통형 기술력(NCM 기반 고용량 배터리)이 장벽을 넘었다는 평가입니다. 이는 테슬라·리비안·벤츠에 이어 중국 시장까지 확보한 것이며, 글로벌 수주 경쟁력과 기술 차별화의 상징으로 읽힙니다.
[ 1조원 공급 의미 있지만, 시장 확대는 아직 불확실하다 ]
반면 일부에선 이 계약이 상징적 의미는 크지만, 중국 시장 내 LFP 배터리 중심 구조 속에서 NCM 배터리가 본격 확산되긴 어려울 수 있다는 시각도 존재합니다. 8GWh 규모는 약 12만 대 전기차 분량으로 크지 않은 첫발에 가깝고, 내년 초부터 시작되는 공급 결과에 따라 추가 확장 여부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또한, 기술력이 높더라도 가격 경쟁력과 로컬 생태계 진입 장벽이 남아 있는 만큼 “성공적인 안착은 아직 갈 길이 멀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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